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2018 쇼핑몰 창업 콘테스트 '고등창업' 본선 및 시상식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팟빵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재능과 끼가 있는 10대 학생 창업자를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0개팀 300명이 지원했다.
예선에서 사업계획서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0개팀은 약 3개월간 메이크샵 솔루션을 활용해 쇼핑몰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그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본선 기간 동안 직접 구축한 인터넷 쇼핑몰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판매활동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재능과 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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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수상팀 중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은수, 한지희, 정초은 학생으로 구성된 '캔셀바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화여자고등학교의 김하진, 박지유, 이혜민, 김현지 학생의 'Ta-Da'팀은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1천1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10대 창업자와 쇼핑몰 CEO가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은 10대 쇼핑몰 CEO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테스트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