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에서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8~19 KBL SKT 5GX 프로농구 ▲2018 KBO 포스트시즌 등을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옥수수는 내년 본격 서비스를 앞둔 5G에 최적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포츠 중계 시청과 이용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중계에서 데이터 트래픽 등 모든 수치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먼저 골프 중계를 보면 옥수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스카이72CC에서 열리는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의 시그니처홀을 독점 생중계한다.
모든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플레이를 제공하며, 해설자와 캐스터가 옥수수 채팅창에서 특별 해설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D 리플레이 클립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 선수별 스윙 동작과 임팩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수수는 또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18~19 KBL SKT 5GX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개막전에 옥수수 독점으로 VR 중계 방송과 1인 구단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스포츠 가상현실(VR) 영상은 특정 위치에 설치한 VR 카메라에서만 촬영됐지만, 이번 옥수수의 VR 생중계는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위치한 180도 광각 VR로 촬영해 실감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 별도 해설진이 VR 전용 해설방송을 제공한다.
더불어 옥수수는 프로농구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SK나이츠 1인 구단 방송을 독점 제공한다. SK나이츠 전용 모바일 생중계 방송으로, SK나이츠 전속 MC가 경기 전 1시간, 하프타임 12분, 경기 후 15분씩 실시간 모바일 방송을 진행한다. 선수들의 컨디션 등에 대한 상세 소개, 관중 인터뷰, 하프타임 이벤트와 공연, 시청자와의 채팅 등으로 경기 외적인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
옥수수는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에 지난달 초 오픈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방송을 제공한다. AI데이터 분석 방송 생중계는 타자의 홈런·타구 궤적과 정확한 비거리, 발사각도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투수가 던진 공의 방향과 회전수, 구질, 속도 등 다각화된 데이터 등을 보여주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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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수수는 EPL과 MLB 포스트시즌 서비스를 통신사 중 단독으로 제공 중이다. 앞으로 스포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미디어 추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포츠 명장면을 검색해 보여주고, 또 사용자가 좋아하는 선수나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VR과 AI 등 5G 기반의 실감 미디어 활성화가 인터렉티브 시청행태와 합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수수의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는 5G 시대의 핵심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모아 스포츠 넘버원 OTT인 옥수수의 위상을 더욱 높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