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오는 15일부터 외교통상부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종이우편 고지서 등을 전자문서로 제공하는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로 KT 가입자 외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가입자도 서비스 제공 동의 여부에 따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는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임박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최초 발송되는 모바일 통지서를 받아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된다.
동의한 경우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모바일로 사전알림 메시지가 통지된다. 외교부 이외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통지문 및 안내문도 모바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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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공공알림문자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신규 지정됐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로 외교부에는 여권민원 업무에 투입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국민에게는 출입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