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 레드벨벳 웬디와 듀엣 음원 발표

SKT·SM엔터테인먼트 음원 프로젝트 통해

방송/통신입력 :2018/10/08 10:37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영'의 다음 주자가 존 레전드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라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의 듀엣곡 '리튼 인 더 스타스'는 오는 19일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존 레전드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시상식 수상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세대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 14일 공개된 찬열과 세훈의 '위 영'은 발매와 동시에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월 10일 공개된 태연과 멜로망스의 '페이지 영'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회수 370만회를 넘겼다. 이후 8월 31일 발매된 백현과 로꼬의 '영'도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세계 1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 뮤직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장 최근 공개된 슬기X신비X청하X소연의 '와우 띵'도 벅스, 지니, 뮤직메이트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일주일만에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천만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0' 브랜드 출시를 통해 1020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들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테이션 영을 '0'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테이션 영의 모든 음원을 '0' 캠페인 광고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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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영뿐만 아니라 1020세대를 대상으로 한 요금상품인 '0플랜', 컬처·라이프 프로그램 '0순위여행'과 '0캠퍼스', '0굿즈' 등도 출시했다.

10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0데이터슈퍼패스', '0데이터스테이션', '0데이터SOS', '0데이터위크'들도 활성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