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기흥 본사를 비롯한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3주간 '자매마을 일손 돕기', 도서기부 캠페인 '드림북 기부', 제작 기부 봉사활동 '핸즈온', '골목재생 벽화 그리기', '무료 안과 진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드림북 기부 행사는 취약 계층에게 도서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면 회사가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학습도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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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10/07/pym_BWxXnRmbufvqpA1M.jpg)
핸즈온 행사는 베트남의 어린 학생들을 위한 선물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꾸려졌다. 비닐가방이나 중고 책가방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책가방과 필통을 만들어 학용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천안·울산·구미·청주·수원·기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19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농산물 직구매 등을 시행 중이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충남 천안 산정마을을 방문해 땅콩 수확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