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나코에서 5G 네트워크 시연

베이징에서 네이션 5G 파트너십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8/10/04 17:26

화웨이가 모나코에서 5G 네트워크를 시연했다.

화웨이는 모나코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18 모나코 요트 쇼에서 5G 무선 통신망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화웨이와 모나코텔레콤은 지난달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의 공식 중국 방문의 일환으로 베이징에서 네이션 5G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5G 커넥티드 무인항공기(UAV)가 모나코 요트쇼 상공을 날아 360도 고화질 생중계 영상을 VR 헤드셋으로 전달했다.

5G 안테나는 모나코 에르퀼레 항구 내 시범 장소에 설치됐으며 5G 네트워크망은 근시일 내 모나코 전역에 모두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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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5G 기술을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을 내년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웨이량 화웨이 프랑스·모나코 지역 CEO는 "이번 협약은 5년 이상 지속돼 온 화웨이와 모나코텔레콤 파트너십의 새로운 단계로, 모나코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가라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양사의 협력은 시민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네이션 유형의 서비스를 한층 빠르게 개발할 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