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와 소비자단체가 SO가입자의 시청권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 에서 시청자 권익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건전한 방송통신시장 환경 조성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지역채널을 통한 소비자단체 활동 홍보 ▲시청자 알 권리 확대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관련기사
- 추석 케이블TV VOD 최고 매출은 ‘신과함께-인과연’2018.10.01
- “방송법 지역방송 정의에 케이블TV 포함돼야”2018.10.01
- 지방분권시대 지역 미디어의 역할은?2018.10.01
- “SO 인터넷에 KT 휴대폰 묶으면 최대 30% 할인”2018.10.01
협약에 따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케이블TV 사업자는 소비자단체의 전문 모니터링 기법을 활용해 방송통신서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한 단체 활동들을 지역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발 빠르게 홍보한다.
김성진 회장은 “소비자 권익이 최우선인 소비자단체와 지역성 구현이 최우선인 케이블TV의 오늘 이 만남은 시청자 권익 증진이라는 케이블TV의 막중한 책임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향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와 함께 케이블 1천400만 가입자의 시청권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