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일본 금융 자회사인 라인 파이낸셜에 2천475억5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라인은 10월 10일 라인 파이낸셜의 주식 250만주를 취득하게 된다. 네이버 측은 "라인의 글로벌 금융사업 확대를 위해 이같은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라인 파이낸셜은 라인이 올해 초 설립한 별도 금융 자회사다.
당시 라인 관계자는 "라인페이는 지난해 전세계 연간 결제액이 4천500억엔(약 4조4천억원)을 돌파하고, 등록 사용자 수 4천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구축 제공하기 위해 별도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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