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리, 모바일 무협 게임 '십이지천M' 첫 공개

게임입력 :2018/09/28 15:11

엔토리는 케이제이게임즈와 공동개발한 모바일 무협 MMORPG ‘십이지천M’의 세계관을 담은 배경 이미지와 캐릭터 등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들은 ‘백도십삼천’, ‘패왕파천련’, ‘혈무교’ 등 게임 속 주요 세력들을 표현했다.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과 짙은 안개 속 동양적 분위기의 저택을 확인할 수 있는 배경 이미지도 공개했다.

십이지천M.

십이지천M은 무협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극한의 전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문파별 PVP 및 세력 간 PVP는 물론 1인부터 문파 전체 인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레이드 시스템 등 원작의 백미로 꼽혔던 짜릿한 전투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엔토리의 오승량 총괄 기획 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십이지천2’를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십이지천M은 CBT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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