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는 지난 16일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제 2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의 ‘골든브릿지 웹툰어워즈’에서 노미영·이경탁 작가의 '심해수'가 ‘다이나믹 브릿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해수는 투믹스가 웹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연재 시스템인 ‘월간투믹스’의 대표작이다.
운석 충돌 이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육지가 사라진 미래가 배경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를 위협하게 된 심해 괴물들의 습격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주인공 보타, 리타 남매의 모험을 그렸다.

심해수를 그린 노미영 작가는 1998년 데뷔한 베테랑으로 대표작으로는 '살례탑'이 있으며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갱스터즈'등의 인기작을 남겼다. 스토리를 담당한 남편 이경탁 작가와 공동으로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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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유료 연재임에도 반 년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30만회를 돌파했다.
노미영 작가는 “작가님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신 상이라 더욱 뜻 깊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