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98원 KT '온식당' 8천200명 방문

20일간 하루 평균 500명 방문...온라인 1억5천만뷰

방송/통신입력 :2018/09/21 09:58

KT(대표 황창규)는 지난달 28일부터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운영한 초당 1.98원 무제한 뷔페 '온식당'이 20일 영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온식당은 KT가 1초에 1.98원에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한 팝업스토어다. 30분에 3천565원, 1시간에 7천13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체로 방문할 시에는 데이터온 요금과 같이 6인~8인은 4만9천원, 9인~11인은 6만9천원, 12인은 8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온식당은 온라인과 SNS채널에서 홍대 핫플레이스, 전국 맛집, 이색 식당 등으로 소개되며 4주 동안 총 221개 채널에서 1억5천만뷰를 달성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총 조회수 1천만 이상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방문자들이 식당 오픈 전부터 2~3시간을 대기하고, 오픈 전 입장 정원이 마감됐다. 하루 평균 방문자는 5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KT(대표 황창규)는 지난달 28일부터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운영한 초당 1.98원 무제한 뷔페 '온식당'이 20일 영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온식당 오픈일인 지난달 28일에는 KT 가입자 대상으로 배우 박서준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16일에는 마마무 화사가 방문자와 함께 식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온식당은 1인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다양한 유투버, BJ들이 방송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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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식당은 4주간 약 8천200명이 방문해 약 3천200만원의 수익을 냈다. KT는 온식당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상무는 "신개념 팝업스토어가 가성비, 인증, 재미, 기부 등 Y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와 잘 맞았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즐거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리는 이벤트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