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의 AI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와 T맵x누구, 누구 캔들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보다 넓은 AI 플랫폼으로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누구가 제공하는 7가지 디바이스와 36개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의 궁금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 SKT, 5G 화웨이 배제...KT 결정에 업계 주목2018.09.16
- 박진효 SKT ICT기술원장, 과기정통부 유공자 표창2018.09.16
- SKT, 5G 장비 선정에서 中 화웨이 제외2018.09.16
- SKT, 명화공업 공장에 AI·3D스캔 기술 제공2018.09.16
SK텔레콤은 새로운 누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누구 앱과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200명에게 의류와 편의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AI의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며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가 사용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