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방송 편성의무 목표를 미달성한 사업자는 부산MBC, MBC경남, MBC강원영동, 원주MBC, 전주MBC, 춘천MBC 등 6개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방송 의무제공 사업자 155개사에 대해 폐쇄자막, 화면해설, 한국 수어 등 지난해 장애인방송 제공 실적 평가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의무화 제도가 비교적 양호하게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적 목표 달성과 함께 장애인방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장애인방송 편성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6개 방송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다음해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시 의무편성 미달률을 반영해 정부 제작지원금을 일부 감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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