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인플루언서 캠페인 솔루션 기업 ‘더 서클(대표 스티븐 라머르팅크)’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에스엠씨의 뉴미디어 산업 전문성과 더써클의 4만 2천명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단순 도달을 넘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전 협의를 통해 글로벌에 특화된 브랜드 캠페인 솔루션 기획과 브랜드 특화 인플루언서 분석, 실시간으로 퍼포먼스를 측정할 수 있는 대시보드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볼 수 없었던 모바일 월렛 기능을 활용한 솔루션도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해당 기능은 인플루언서가 특정 브랜드의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용자는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할인카드, 멤버십, 기프트 카드, 티켓, 유니크 콘텐츠 등의 지속적인 리타겟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써클은 합계 10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테크놀로지, 여행 분야를 메인으로 브랜드의 키 메시지를 전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 비율은 북미 및 남미 43%, 유럽 40%, 아시아 15%, 기타 2% 등으로 분포돼 있다.
더에스엠씨그룹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써 매년 2만 개 이상의 소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는 더써클 인플루언서들에게 소셜핏한 콘텐츠를 제공해 브랜드의 키 메시지를 증폭시킬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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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써클의 스티븐 라머르팅크 대표는 "모바일과 소셜의 발전으로 글로벌 경계선은 더욱 희미해질 것이며 국경을 넘어 이뤄진 본 파트너쉽을 통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소셜 콘텐츠 사업의 선두자인 더에스엠씨그룹과 함께할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에스엠씨의 김용태 대표는 “국내 MCN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에 특화된 MCN 기업이 콘텐츠 통합 마케팅을 수행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며 “더써클과의 MOU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은 물론 더에스엠씨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전문 역량을 발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