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사옥 매각 자금 AR-VR 사업 투자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5 18:09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DMC타워’ 사옥 매각을 완료하였으며 확보한 자금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사업에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를 강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4일자로 ‘드래곤플라이 DMC타워’를 435억원에 매각하였으며, 본 매각자금으로 금융부채를 전액 상환하여 부채비율 제로의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다.

이 업체는 부채 전액 상환 후의 자금 약 180억 원으로 국내외 VR 및 AR 사업의 공격적인 전개와 유망개발사에 적극적인 투자 등 회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VR AR 시장을 강하게 선도할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글로벌 VR AR 시장을 공략할 높은 수준의 VR AR 콘텐츠 확보를 위해 ‘스페셜포스’ 및 ‘또봇’ 등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수의 VR AR 게임 전문 개발사들과 공동으로 게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또봇 VR 등은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경쟁 플레이를 통한 경기 중계 기능까지 갖춘 VR e스포츠에 최적화한 VR 게임 개발 및 서비스로 글로벌 VR 산업 및 문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VR e스포츠 테마파크인 ‘VR 매직 파크’의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R 매직 파크는 e스포츠에 특화된 멀티플레이 VR 게임 위주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최초의 VR e스포츠 스타디움이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 VR 테마 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더불어 VR AR 유망개발사에 지분 투자를 통해 우수한 VR AR 콘텐츠 개발 및 탄탄한 공동체를 구성한다. 이미 VR 게임 전문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에 1차 투자를 하였으며 추가로 2차 투자를 9월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4차산업의 핵심인 VR AR 사업에 올해 하반기 및 차년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글로벌 NO. 1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