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 1.1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에는 게임내 11번째 국가로 등장하는 폴란드 전차 연구 계통도와 스투지안키(Studzianki) 전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도가 추가된다.
폴란드 전차는 2대의 프리미엄 전차를 포함 10단계까지의 연구 계통도를 선보이게 된다. 낮은 단계 전차들은 다른 나라 전차들과 유사하게 빠르고 다이나믹하지만 얇은 장갑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다른 국가전차보다 포탄 공격력이 조금 더 강력한 것이 특징이며 이 특징은 10단계까지 이어진다.
높은 단계 전차들은 바르샤바 군사 기술 학교의 공학도들에 의해 설계된 전차들로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아 설계도만 보존되어 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스투지안키는 독일군과 폴란드 제1 기갑 여단, 소련 제8 동부 전선 군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인 곳으로 폴란드 전차 추가와 함께 새 전장으로 선을 보인다. 월드 오브 탱크 오디오 팀은 스투지안키지도를 위해 폴란드의 전통 밴드 ?ywiołak와의 협업으로 스투지안키 전투를 테마로 한 사운드트랙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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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개인 임무의 새로운 캠페인 제2차 전선이 추가된다. 기존 캠페인에서 제공되었던 4종의 전차에 새롭게 추가된 3종의 신규 전차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각각의 보상 전차는임무 세트를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다.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폴란드 플레이어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보답하고자 지역 콘텐츠를 추가하게 됐고 폴란드 전차와 전장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폴란드연구 계통도를 통해 흥미롭고 독특하면서도 사실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