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보급형 DSLR 카메라 신제품, D3500을 전세계 공개했다.
D3500은 2014년 출시된 D3300, 2016년 출시된 D3400에 이은 엔트리급 카메라다. 스마트폰 이외의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을 강조했다.
카메라가 오른손에 밀착되도록 그립을 개선하고 재생 버튼 등 주요 버튼을 오른쪽에 집중 배치했다. 무게는 바디 기준 365g이다.
니콘 DX(24×16mm) 포맷 2천416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상용 감도는 ISO 100-25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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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마트를 통해 200만 화소급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니콘 고유 기술인 스냅브리지도 지원한다.
오는 9월 말부터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