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꼬마히어로 슈퍼잭' 애니메이션 독점 제공

SKB가 투자하고 뽀로로 공동제작사 오콘서 제작

방송/통신입력 :2018/08/30 10:08

SK브로드밴드는 유아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애니메이션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Btv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꼬마히어로 슈퍼잭은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하고 뽀로로 공동제작사 오콘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슈퍼잭은 주인공 잭의 히어로 능력을 아이들이 주로 편식하는 음식과 연계했다. 따라서 주인공을 자신과 쉽게 동일시하는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슈퍼잭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EBS에서 본 방송 뒤 30분 이내 Btv 키즈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Btv의 키즈 메뉴 내 Btv 오리지널관에 있는 56개 타이틀 1천500여편이다. 이달 말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한 신작 '슈퍼잭 파트1'도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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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는 16년 동안 4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통해 50여개 작품에 투자하며 애니메이션 강자로서 명성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제작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규 작품 지속 발굴과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슈퍼잭을 시작으로 보토스패밀리, 좀비덤 시즌 2, 타오르지마 버스터 시즌 2, 스페이스벅, 뽀잉 극장판 등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