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업체 인테그리스는 한국 법인 대표로 김재원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원 사장은 한국 내 고객과의 영업 업무를 비롯한 인테그리스 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 감독한다.
본사 글로벌 세일즈를 총괄하는 마이크 베이나드(Michael Besnard) 수석 부사장은 "김 사장은 전략 기획부터 사업 개발,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자·전자 재료 분야에서 입증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김 사장의 국제적인 경험과 전문 기술은 국내 고객에게 인테그리스 솔루션을, 인테그리스 코리아 팀에는 지속적인 성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전자공학·컴퓨터 과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전자전산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김 사장은 듀폰코리아(DuPont Korea)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전자 재료 사업부를 총괄했다. 듀폰코리아 재직 이전엔 16년간 LG전자에서 근무했다.
관련기사
- 인테그리스, 330억원 투입해 말련 공장 확장2018.08.27
- 인테그리스, 500억원 들여 수원 장안 공장 확장한다2018.08.27
- 인테그리스, PSS 인수…"기업 가치 높이겠다"2018.08.27
- 인테그리스, 가스 정제기 ‘게이트키퍼’ 국내서 만든다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