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자녀의 중대 질병부터 일상생활 위험 외 산모까지 보장하는 '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과 재해로 인한 사망, 장해와 교통사고 의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우체국착한안전보험'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은 자녀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암, 뇌출혈, 중대질병 진단, 장해, 입원, 수술, 골절 및 깁스 등 각종 일상생활 위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임신 23주 이내 태아 가입 시 신생아보장, 산모 보장과 선천이상특약을 통해 산모보장과 태아, 신생아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30세 만기 전기납 상품이며 만기 시에는 자녀의 독립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기급부금이 있다.
주요 보장으로는 암 치료 보험금 최대 1억원, 뇌출혈 치료보험금 최대 2천만원, 질병 또는 재해로 4일 이상 입원 시 120일 한도로 1일당 2만원, 만기 생존시 만기급부금 500만원 등이다.
우체국착한안전보험은 교통, 재해 사고를 주로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우체국 최저가 보험이다.
보험료는 나이 상관없이 주 계약 기준 남자 월 2천600원, 여자 월 1천200원으로 각종 재해(대중교통, 일반교통, 일반)로 인한 사망, 장해뿐 아니라 중환자실 입원 등 교통사고에 대한 의료비를 집중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재해입원보장, 재해수술보장도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20년 만기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30년 만기인 전기납 상품이다.
주요 보장으로는 대중교통재해 사망 시 5천만원, 일반재해 사망 시 3천만원, 교통재해 중대수술 시 100만원, 교통재해 골절치료자금 10만원 등이다.
관련기사
- 우본, 우표 규정 공청회 27일 개최2018.08.27
- 제주·전남 일대 우편물 배달 재개2018.08.27
- 우체국, 태풍 솔릭 대비 종합상황실 가동2018.08.27
- “우체국에서 과학 공연 즐기세요”2018.08.27
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과 우체국착한안전보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신규 보험 가입자 대상 ‘우체국보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첫 걸음’ 이벤트와 ‘우체국스마트보험CM 착한안전보험’ 이벤트를 진행, 신규 가입자에게 우체국쇼핑 상품권, 나만의 우표를 제작해준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과 우체국착한안전보험은 저출산 문제 해소를 돕고 각종 재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상품을 개발해 착한 우체국보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