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이달 말 7천300만달러 규모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채권을 이달 말 판매할 계획이다.
코인데스크는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채권 매매가 이달 28일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앞서 지난 10일 호주 커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와 블록체인을 적용한 채권 발행 및 매매에 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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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뱅크 측에 따르면 거래 규모는 7천300만달러 수준이며, 2년 만기의 채권이 오는 28일 결산된다. 수익률은 2.251%로 책정됐다.
세계은행 채권은 신용등급이 AAA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은행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