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자사 음성비서 '샤오아이퉁쉐' 활성 기기가 월 3천 만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 7월 샤오아이퉁쉐 호출 횟수는 10억 회가 넘었고, 올해 누적 사용 횟수는 50억 회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샤오아이퉁쉐는 스마트폰, TV, 셋톱박스, 스피커, 아동용 스마트와치, 통역기, 차량용 백미러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그룹 CEO는 "샤오미는 인공지능이 미래 10년 간 가장 중요한 기술 혁명이라고 인지해왔다"며 "인터넷처럼 하나의 기본 원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는 글로벌 최대 소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이 더 풍부한 현장과 사용자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동시에 인공지능이 샤오미의 상품과 인터넷 서비스에 전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비주얼, 지식도감 등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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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CEO는 "인공지능은 샤오미가 향후 10년 간 미래 성장을 함으로써 위대간 기업이 되도록 하는데 전략적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1분기 중국 AI 스피커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인 알리바바 티몰(Tmall) '지니(Genie)'의 시장 점유율은 59%, 샤오미 '샤오아이퉁쉐'의 시장 점유율은 35%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