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원격지원·제어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2분기에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10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5.6%, 영업이익은 404.1%가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누적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17.4억원이 흑자전환했다.
알서포트 측에 따르면 해외 수출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텔레워크 제품 판매 확대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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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선 수출 확대와 더불어 내부 경영효율화가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부진한 일부 사업들을 지난해 부터 안정적으로 정리하고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를 절감해 내실을 높였다. 대신 연구개발비 항목은 매분기 늘리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국내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기점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아낄 수 있는 원격근무 솔루션이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 원격근무 시장을 주도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