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모스랜드(대표 손우람)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한 사이드체인 제공 프로젝트 룸네트워크와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논스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게임 관련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짧은 시간 안에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팀은 무박 3일 일정 동안 룸(Loom)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이용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약 100만 원 상당의 상금, 테스트용 암호화폐 모스코인, 후속 개발 지원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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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접수를 통해 약 60명의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까지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알리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을 통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개발자들을 적극 발굴, 지원해 국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