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케이티넥스알과 빅데이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케이티넥스알은 기술지원 및 공동영업을 통해 고객 대응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양사 보유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시장의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 기업 데이터센터 인프라,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화, IoT 등을 접목한 ‘데이터 중심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티넥스알은 2007년 설립 이후 공공, 통신, 금융, 제조 등 100여 건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NDAP’을 자체 개발했다. 2011년 KT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방자치단체 자율주행 차량 부문 및 교통분석시스템, 스마트교통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등 주요 고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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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모 케이티넥스알 대표이사는 “MOU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기술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양사의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케이티넥스알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는 그간 빅데이터 관련,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토대로 독자적 성장을 일궈온 두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로서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해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