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밴타라가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기업인 린클라우드(Rean Cloud)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린클라우드는 매니지드 서비스 및 빅데이터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IoT 솔루션 개발을 제공하는 회사다.
2013년 설립된 린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실버 파트너 등의 자격을 보유했다. 코드형 인프라스트럭처인 ‘린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플랫폼’으로 고도의 자동화 및 확장 용이성, 안전한 클라우드 도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분석,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의 브라이언 하우스홀더 최고경영자(CEO)는 “온프레미스 및 오프프레미스 모두에 운영되는 현대화된 인프라와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라며 “린클라우드는 히타치의 고객사 및 파트너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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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의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 최고 책임자 바비 소니는 “린클라우드를 통해 히타치 밴타라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통합 클라우드 제품을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사가 분석 중심 솔루션을 도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비즈니스 결과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완료 후 린클라우드 설립자들은 바비 소니의 히타치밴타라 솔루션 및 서비스 조직의 중역으로 활동한다. 인수절차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며 인수 금액 등 재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