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밴타라는 데이터보호솔루션 ‘히타치 데이터 인스턴스 디렉터(HDID)’ 6.5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히타치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HDID는 국내에서 실시간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 패키지인 ‘라이브 프로텍터’에 포함돼 판매돼왔다. 백업 솔루션의 데이터 보호 기능과 재해복구, 스토리지 복제 솔루션 및 운영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엄격한 데이터 가용성 및 서비스 수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현대적인 데이터 보호 및 자동화된 복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HDID 6.5버전'은 장기적인 파일 시스템 백업을 위한 스토리지 저장소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와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 백업 데이터 가치는 데이터가 복구될 때에만 실현되지만, 백업 데이터는 계속 증가하는 스토리지 용량과 반복적인 비용을 발생시킨다.
백업된 데이터 용도 변경을 가능케 하는 민첩한 복제 서비스, 그리고 거버넌스 복제 서비스를 통해 장기 보존 및 데이터 검색 및 분석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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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D v6.5는 파일시스템 백업 데이터를 기본 파일 또는 오브젝트 형태로 HCP로 전송한다. 백업된 데이터는 히타치콘텐츠인텔리전스(HCI), 히타치 펜타호 분석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 복제 솔루션과 연동해 블록 기반 보호 기법을 제공하고 저장된 백업 이미지를 직접 개발, 조회, 테스트 서버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글로벌 필드 및 인더스트리 솔루션 담당 피터 스요베르는 “전통적으로 백업 데이터는 재해 상황이 발생할 때까지 스토리지 공간만 차지한 채 휴면 상태에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백업 데이터로부터 향상된 가치를 창출해내길 원하고 있으며, 데이터 디스커버리 및 비즈니스 분석과 같은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