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정보화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40억 원 규모 상명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사업을 수주, 최근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8일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 대학 중장기 비전인 ‘SMART 2025’를 정립하고 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한 통합정보시스템을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 2017년부터 본격화한 상명대학교 서울, 천안 통합캠퍼스 체제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 범위는 학사행정, 일반행정, 전자결재시스템, 웹메일시스템, 포털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제도 변화로 인한 잦은 추가 개발로 시스템 일관성 및 통일성이 떨어지고,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마련, 만족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우리의 ‘엑스빌더6’가 사업 표준 개발툴로 선정되었다는 점"이라며 "상명대학교가 시장점유율이 높은 UI툴을 대상으로 몇차례 엄격한 검증과 실사과정을 거쳐 퍼블리셔가 필요 없고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엑스빌더6'의 장점을 높이 사 표준 툴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타사 대비 편리한 기능과 개발과 유지보수가 탁월한 점 또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HTML5 일부 기능만 지원하는 제품과 달리 순수 HTML5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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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체 개발한 자바 스크립터 에디터와 획기적인 폼 레이아웃과 프리 폼 레이아웃,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실시간 렌더링, UDC등 UI개발의 생산성을 높여줄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80여곳 이상의 대학정보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해외 대학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