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 1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지난 6월 선보인 AI 기술 기반의 음악 서비스다. AI가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해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하고, ‘나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만들어 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네이버는 바이브 1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로 바이브의 추천 기술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브를 활발하게 사용할수록 이용자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핵심 기능인 '믹스테잎'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곡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여러 번 재생할수록 감상 패턴이 누적돼 보다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다. 감상 패턴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믹스테잎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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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기존 바이브(또는 네이버뮤직) 이용권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바이브를 처음 써보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바이브 앱을 다운로드 한 뒤 로그인하거나 바이브 모바일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바이브 박진이 리더는 “바이브는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누른 좋아요 버튼까지도 취향 학습에 활용하며 더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좋아요 버튼을 누를 때마다 구현되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 역시 AI 추천 엔진의 재미를 극대화한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