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일본 도쿄에서 과학기술 ICT 분야 청년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쿄 현지 취업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 인력의 일본 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 ICT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수요가 예상된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 채용 기업,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구직자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1대 1 취업 상담회, 일본취업 컨설팅, 멘토링 등이 마련됐다.
또 NTT 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게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ICT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수 하루 전에는 먼저 취업한 선배들과 전문가 등 멘토들이 참여해 생생한 일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코칭과 모의면접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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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헤드헌터가 취업컨설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능력, 자질 등을 검증해 실제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출 이후에는 모니터링, 노무 상담 등을 통해 진출 실패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행사가 한국 젊은이들이 과학기술, ICT분야 실질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은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글로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