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에 따라 EBS 이사에 대한 후보자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가능하다. 공모 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이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의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사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국민들로부터 지원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공영방송 이사 지원자의 소신과 원칙을 확보하기 위해 방통위 공고에 따라 KBS 이사, 방문진 이사에 지원한 사람은 EBS 이사에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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