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핫썸머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여름가전 시즌오프’, ‘신문 광고 상품 기획전’ 등 판촉행사를 열고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다양한 여름가전을 모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
‘여름가전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과 선풍기를 한데 모아 할인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캐리어 등 다양한 제조사의 에어컨 제품을 타입 및 평형,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할인판매한다. 선풍기를 크기와 성능 별로 특가판매한다. 16형 선풍기를 2만9천900원에, 16형 리모컨형 선풍기를 3만9천9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신문 광고상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투인원 에어컨, 벽걸이형에어컨, 이동식에어컨, 냉장고 등 올 여름 인기를 모았던 다양한 가전제품을 한정수량 할인판매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캐리어의 벽걸이형 에어컨(6평형)과 이동식 에어컨(7평형)을 각각 37만9천원, 42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814L)를 156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상품권, 엘포인트(L.point) 등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행사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20만원권까지 준다. 또 신일, 캐리어 등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하면 행사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3만포인트까지 준다.
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HIMADE)’의 냉장고를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증정한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전국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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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다양한 여름가전을 기획가에 선보인다”며, “극심한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7년 7월18일~8월1일)보다 80% 늘었다. 최근 보름간(18년 7월18일~8월1일) 하루 한때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진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