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 턱밑까지 왔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또 다시 11.21달러(5.89%) 상승하면서 201.50달러로 마감됐다.
190.29달러로 시작했던 주가는 200달러 선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애플의 시가총액도 9천900억 달러까지 상승했다.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선 주가가 207.05달러 선을 돌파해야 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8/02/sini_fHnpKebcEkfyM4L.jpg)
CNB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애플 주가가 203.45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가총액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이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1조달러 돌파에 필요한 주가는 207.05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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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애플이 이날 같은 상승세를 한번만 더 보일 경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무난하게 넘어설 전망이다.
애플과 함께 시가총액 1조 달러 경쟁을 하던 아마존은 최근 주춤한 상태다. 1일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8천765억5천만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