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 턱밑까지 왔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또 다시 11.21달러(5.89%) 상승하면서 201.50달러로 마감됐다.
190.29달러로 시작했던 주가는 200달러 선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애플의 시가총액도 9천900억 달러까지 상승했다.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선 주가가 207.05달러 선을 돌파해야 한다.
CNB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애플 주가가 203.45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가총액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이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1조달러 돌파에 필요한 주가는 207.05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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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애플이 이날 같은 상승세를 한번만 더 보일 경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무난하게 넘어설 전망이다.
애플과 함께 시가총액 1조 달러 경쟁을 하던 아마존은 최근 주춤한 상태다. 1일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8천765억5천만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