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 최상위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 판매해온 지엠코리아가 캐딜락코리아로 26일 사명 변경했다.
캐딜락 브랜드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캐딜락 해외 진출국 52개 중 최초다.
캐딜락은 지난해 82% 성장률로 수입차 브랜드 최고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 세계 판매율 ‘톱 5'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김영식 캐딜락 사장 “에스컬레이드 전기차 출시 준비”2018.07.26
- 캐딜락 CT6 터보 국내 출시, 기존보다 900만원 낮아2018.07.26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지엠 그룹 전 계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했다”라며, “이번 사명변경은 캐딜락의 추가도약을 위한 발판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독자노선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사명변경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 캐딜락 브랜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다음달 재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