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대만법인, 1756억원 투자 유치

대만 메이저 은행과 파트너십 강화

일반입력 :2018/07/25 19:51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대만법인인 라인 비즈 플러스 타이완이 대만 대형 은행들로부터 약 1천75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는 25일 공시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대만내 메이저 은행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인 푸본뱅크과 유니온뱅크가 투자하는 것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현지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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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 금융서비스인 라인페이는 대만 1위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대만 은행과 협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네이버웹툰은 네이버 해외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에 877억7천4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