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마트가전 청년 창업가 수료식 성료

Wi School 3기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

홈&모바일입력 :2018/07/24 07:37

국내 생활가전 기업 코웨이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 ‘코웨이 Wi School(위 스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위 스쿨은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3기에선 마케팅과 디자인, 연구 등 각 분야 코웨이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했다.

위 스쿨 3기 우수팀들이 지난 21일 코웨이 본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이번 수료식엔 3기 교육생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중 6개 팀이 위 스쿨 총 6회 교육과 집중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스마트 환경가전 분야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생애주기 건강관리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펫피트’를 포함해 ▲가정용 IoT 무인택배보관함(WECS) ▲IoT 변기 클린 케어시스템(Toelect) ▲IoT 스마트 디퓨저(허밍랩) ▲스마트 슬립케어 솔루션(알고리고) ▲데이터 기반 퍼스널 쇼퍼 서비스(펄스) 등이 소개됐다.

최종 우승은 펫비트가 차지했으며 우승팀은 창업 격려금 1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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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펫피트 대표는 “의 스쿨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준비하며 부족하다고 느꼈던 마케팅 분야를 중점적으로 강화시키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더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창업 준비를 위해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위 스쿨은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나아가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이라며 “회사가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