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라인프렌즈의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라인프렌즈는 BT21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된 이모티콘 스티커와 카메라 프레임, 스티커, 증강현실(AR) 효과를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T21 스티커 및 카메라 기능에는 BT21 캐릭터 8종(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이 등장한다. 해당 기능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스티커 20종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은 듯 한 느낌을 주는 AR 카메라 효과 8종 등이다.
이번 BT21 스티커 및 카메라 기능 티저 영상이 지난 17일 BT21 공식 SNS 계정들에서 사전 공개되면서 하루 만에 8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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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BT21은 지난 9월 라인 메신저를 통해 전 세계 230여개국에 무료 스티커 공개 이후 현재까지 2천7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출시된 캐릭터 제품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BT21은 공개 1년이 채 되지 않는 단기간 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로 성장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메신저에 BT21의 매력을 그대로 녹인 스티커와 카메라 효과 등 소통을 즐겁게 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BT21이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캐릭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