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기 X박스원의 새로운 모델이 유럽 게임쇼인 ‘게임스컴 2018’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유럽 게임전문 매체인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8 게임스컴을 통해 새로운 X박스원과 액세서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1일 게임스컴 X박스 부스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을 통해 신형게임기와 악세서리를 전세계에 발표한다고 알렸다. 그 외에 기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은 기존에 공개한 X박스원엑스 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한 새로운 콘솔게임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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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께 공개될 예정인 액세서리는 기존 패드의 고급 버전인 엘리트 패드의 개선형 또는 장애인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적응형 컨트롤러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더불어 MS는 신형 X박스와 함께 25종의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도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가능한 게임은 포르자 호라이즌4,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의 데이브레이크 팩, 배틀그라운드 신규 모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