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PS 및 웨어러블 기기기업 가민은 19일 야구 타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윙 센서 ‘가민 임팩트(Impa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민 임팩트를 배트 손잡이에 붙이면 스윙 후 바로 배트스피드, 핸드스피드, 타구각, 발사각 등 스윙 관련 핵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임팩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3D 스윙 궤적 등 고급 분석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전문 타격코치가 개발한 코칭 팁과 훈련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은 선수의 연령, 기술 수준 등을 포함한 프로필을 생성해 여러 선수들의 스윙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리할 수도 있다. 하나의 임팩트 스윙 센서로 3명의 타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34g로 타격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고무 재질 커버를 채택해 다양한 배트에 모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가격은 19만8천원으로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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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골프 스윙 센서를 포함해 가민의 첨단 센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분석기기들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야구 선수와 동호인들을 위한 임팩트 센서도 전문적인 훈련으로 실력 향상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는 물론 코치들은 훈련 현장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즉각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어 과학적인 훈련을 통한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