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비롯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했다.
이런 가운데 100대 코인 중 대부분이 동반 상승하면서 모처럼 암호화폐 시장에 쾌청한 날씨를 만끽했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100대 코인 중 84개 코인이 17일(현지시간) 5% 이상 상승했다.
암호화폐들의 동반 상승을 이끈 것은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7천300달러를 넘어서면서 오래 만에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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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7천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달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코인 거래 가격도 상승했다. 씨넷에 따르면 100대 코인 중 24개가 최근 24시간 동안 두 자릿 수 가격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