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피게임즈 ‘반지’,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18/07/17 16:16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반지: 에이지 오브 링’(이하 반지)’에 인기 만화 ‘베르세르크’와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번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서는 3가지 부위별 커스튬 아이템을 착용하여 강력한 속성을 얻음과 동시에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외형을 제공한다.

파이터는 커스튬을 통해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 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아처는 ‘파르네제’, 메이지는 ‘그리피스’로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 추가된 드라코는 ‘해골기사’로 변신할 수 있다.

반지.

캐릭터 외형 외에도, 드래곤슬레이어나 소환수의 검과 같이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상징적 무기들이 커스튬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동료가 게임 내 마수(일종의 펫 시스템)로 구현되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베르세르크 주인공인 ‘가츠’의 요정 동료 ‘파크’와 작은 마녀 ‘시르케’가 신규 마수로 등장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정 시간마다 등장하게 되는 이벤트 보스로 불사신 ‘조드’가 출현한다. 조드는 인간형 또는 괴수형으로 모두 구현된다.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를 통해 가츠의 복수 여정을 그린 베르세르크의 세계관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게임 내 베르세르크, 매의 단 등 베르세르크 콜라보 기념 특별 칭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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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는 중후한 스토리와 매력 있는 캐릭터, 압도적이고 치밀한 작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창의성이 특징인 다크 판타지 만화다.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가츠의 장렬한 삶을 그린 ‘베르세르크’ 시리즈는 전세계 발행 부수 4,00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2016년과 2017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에서 제작된 ‘무쌍 시리즈 사상 최흉’의 액션 게임 ‘베르세르크 무쌍’이 호평을 받았다.

이엔피게임즈 코어게임사업실 방호선 실장은 “세계적인 인기작 베르세르크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용자들이 반지 게임 속에서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화 속 세계관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쏟아 부었다. 많은 혜택 또한 준비하였으니 이번 콜라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