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된 스카이프 8.0 데스크톱 버전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날 HD 동영상, 스크린 공유 통화 기능, '@'를 활용한 인물 언급 채팅, 미디어 갤러리 채팅 기능 등을 추가한 스카이프 새 버전을 데스크톱 용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문서, 미디어 등 파일은 300MB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여름 안으로 음성 통화, 문자, 파일 공유할 때 암호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암호화 된 메시지는 채팅 리스트에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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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빌트인 방식의 통화 녹음 기능도 스카이프 8.0 버전에 탑재된다.
스카이프 클래식이라고도 불리는 스카이프 7.0 버전은 8월 말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스카이프 8.0 버전은 조만간 아이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