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메이플스토리’ 인기 아이템 판매

게임사 협업 강화 예정

유통입력 :2018/07/06 08:38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가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여름 아이템 2종을 6일부터 8월1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매년 기다리는 여름 인기 아이템 2종이다. ‘마네킹(치장성 아이템)’은 1만8천900원, ‘물범프린스 패키지(기능성 아이템)’는 2만1천900원이다. 문자로 발송된 디지털코드를 게임 사이트에서 8월 8일까지 입력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올 한해 11번가와 넥슨은 새로운 협업을 통한 콘텐츠 발굴을 적극 이어가기로 했다. 넥슨의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시작으로 남은 하반기 동안 넥슨의 주요 인기 게임 아이템 단독판매 등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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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게임사와 협업하는 사례는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아이템을 판매한 이후 두 번째다. 11번가 고객들은 OK캐쉬백 등 11번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적용해 다양한 무형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11번가 김승태 무형상품 팀장은 “최근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대중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아이템을 11번가에서 론칭하게 됐다”며 “올 한해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고객들을 많이 늘리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