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과 송담인증센터(대표 장창호)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융복합제품 품질 향상과 시험 및 인증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상대방 분야 시험 및 인증 고객 소개와 시험 비용 할인 △SW, HW 융복합제품 경우 필요 시 공동 시험 및 시험 시설 공동 활용 △양 당사자가 주최하는 시험 및 인증 관련 세미나 와 각종 행사 적극 참여△시험 및 인증 관련 기술 동향, 사례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SW 시험 및 인증전문 기관과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등 HW 시험 및 인증전문 기관간 국내 첫 업무 제휴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SW, HW 융복합 제품의 품질 및 성능 측정이 필요할 경우 SW시험 전문기관과 HW시험 전문기관 양쪽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 비용과 시간 낭비 요소가 있었다. 이번 두 기관간 업무 제휴로 이런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SW제품 과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등 상대방 전문 분야의 시험 및 인증 협력 또는 공동 시험을 위해 시험 전문 인력 교류 와 시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최대한 접목해 다양한 SW 및 ICT 제품을 대상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와이즈스톤은 창립 이래 11년여 동안 SW 품질 테스팅, 품질 컨설팅, 테스팅 자동화 도구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해 온 민간 기업인 동시에 올해부터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업무도 하고 있다.
공인시험성적서는 R&D과제 결과 평가, 패키지, 임베디드SW 수발주 시 품질평가, 정보시스템 품질 평가 등에 사용된다. 해외 진출 시에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품질평가서다.
와이즈스톤이 발행한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72개국 86개 시험 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APLAC-MRA)에 가입한 23개국 37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별도 시험이나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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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인증센터는 미국 UL 시험기관, 독일 TUV SUV 시험기관, 유럽 CE 시험기관, KOLAS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정한 에너지 전문 시험기관이다. 창립 이래 10여년 동안 에너지 및 전기, 전자, 통신, 전자파, 신뢰성,안전 등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을 전문으로 해 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인증업무 와 해외규격인증 획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SW, HW 융복합제품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로 양사가 가진 각각의 SW, HW 시험 및 인증 전문성이 만나 시험과 인증 서비스 분야가 대폭 확대, 다양한 ICT 산업의 제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