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송담인증센터 손잡았다

SW와 HW 융복합제품 시험 및 인증 협력

컴퓨팅입력 :2018/07/04 15:15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과 송담인증센터(대표 장창호)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융복합제품 품질 향상과 시험 및 인증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상대방 분야 시험 및 인증 고객 소개와 시험 비용 할인 △SW, HW 융복합제품 경우 필요 시 공동 시험 및 시험 시설 공동 활용 △양 당사자가 주최하는 시험 및 인증 관련 세미나 와 각종 행사 적극 참여△시험 및 인증 관련 기술 동향, 사례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SW 시험 및 인증전문 기관과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등 HW 시험 및 인증전문 기관간 국내 첫 업무 제휴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SW, HW 융복합 제품의 품질 및 성능 측정이 필요할 경우 SW시험 전문기관과 HW시험 전문기관 양쪽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 비용과 시간 낭비 요소가 있었다. 이번 두 기관간 업무 제휴로 이런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SW제품 과 전기, 전자, 통신 장비 등 상대방 전문 분야의 시험 및 인증 협력 또는 공동 시험을 위해 시험 전문 인력 교류 와 시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최대한 접목해 다양한 SW 및 ICT 제품을 대상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왼쪽 세번째) 등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창립 이래 11년여 동안 SW 품질 테스팅, 품질 컨설팅, 테스팅 자동화 도구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해 온 민간 기업인 동시에 올해부터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업무도 하고 있다.

공인시험성적서는 R&D과제 결과 평가, 패키지, 임베디드SW 수발주 시 품질평가, 정보시스템 품질 평가 등에 사용된다. 해외 진출 시에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품질평가서다.

와이즈스톤이 발행한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72개국 86개 시험 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APLAC-MRA)에 가입한 23개국 37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별도 시험이나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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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인증센터는 미국 UL 시험기관, 독일 TUV SUV 시험기관, 유럽 CE 시험기관, KOLAS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정한 에너지 전문 시험기관이다. 창립 이래 10여년 동안 에너지 및 전기, 전자, 통신, 전자파, 신뢰성,안전 등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을 전문으로 해 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인증업무 와 해외규격인증 획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SW, HW 융복합제품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로 양사가 가진 각각의 SW, HW 시험 및 인증 전문성이 만나 시험과 인증 서비스 분야가 대폭 확대, 다양한 ICT 산업의 제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