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업체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엔비디아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가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딥러닝 전용 솔루션 ‘DGX시스템’과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테슬라’다. 코오롱베니트는 수도권 및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지사 영업망을 통해 성장세인 국내 관련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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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딥러닝 학습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다. 제품군은 V100, P100, P4, P40 등으로 나뉜다. DGX시스템은 인텔 CPU와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탑재한 딥러닝 맞춤형 서버 시스템이다. 제품군은 맞춤형 슈퍼컴퓨터 DGX-1, 딥러닝 성능을 높인 DGX-2, 개인용 슈퍼컴퓨터 워크스테이션 DGX스테이션 등으로 나뉜다.
코오롱베니트 손동일 이사는 "엔비디아 GPU는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AI, VR 등 산업분야에 핵심 제품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GPU의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엔지니어 교육, 고객 세미나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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