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자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방문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공모기간은 13일까지 12일 간이다.
방통위는 공모 후 방송법과 방문진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KBS 이사를 추천하고 방문진 이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특히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할 때 방송의 전문성과 함께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성, 성별, 직능별 대표성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9월부터 방송통신 신규서비스 규제 온라인으로 확인2018.07.02
- 작년 국내 방송매출 16.5조원…IPTV 급성장2018.07.02
- 방통위,10개국 정부와 방송콘텐츠 교류 활성화 논의2018.07.02
- 유통점 판매장려금 차별 지급 금지 강화2018.07.02
또한 공모의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사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영방송 이사 지원자의 소신과 원칙을 확보하기 위해 KBS와 방문진 이사 후보자 공모와 8월 중 실시될 예정인 EBS 이사 공모 시 중복지원은 불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