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전에 옥수수 역대 최대 트래픽 기록

일 평균 대비 4.5배 폭증

방송/통신입력 :2018/06/29 17:15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대 독일’의 월드컵 경기 중계 당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트래픽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전 경기 당시 월드컵 이전 일별 평균 대비 4.5배 증가한 트래픽이 발생했다”면서 “지난 2016년 1월 옥수수 런칭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8일 스웨덴 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24일 멕시코 전에서 트래픽 4배 증가로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재경신한 데에 이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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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독일 전은 각각 한국시각으로 자정, 저녁 11시에 시작돼 스웨덴 전 저녁 9시보다 야심한 시각에 경기가 중계됐지만 트래픽이 폭증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옥수수 서비스 담당자는 “한국팀 경기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됐을 뿐만 아니라 함께 채팅을 통해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설치만 하면 시청이 가능했다는 점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