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AI(인공지능) 기술 'StarGAN'에 대한 논문이 미국 유명 컴퓨터 비전, 딥러닝 학회인 CVPR2018에서 상위 2%내 선정됐다고 네이버가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되는 CVPR2018에서 세계적인 AI 연구진과 기술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학회에는 6천여명의 연구진을 비롯해 네이버, 구글, 알리바바, 아마존, 우버,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스폰서로 참가했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섯 편의 논문이 채택됐으며, 특히 클로바 리서치 인턴 최윤제 개발자를 비롯해 하정우, 김성, 주재걸 개발자가 참여한 StarGAN에 대한 논문은 국내 산학기관 중 유일하게 CVPR 상위 2% 이내 선정됐다.
StarGAN은 머리색, 성별, 나이, 감정 등 여러 개의 특징을 한 번에 변화시킬 수 있는 이미지 변환 모델이다.
특히 최윤제 씨가 21일 오럴 세션에서 StarGAN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연구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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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스터 세션에서는 논문 ‘Dynamic Graph Generation Network: Generating Relational Knowledge From Diagrams(유영준, V.DO) ’와 ‘Context-Aware Deep Feature Compression for High-Speed Visual Tracking (윤상두)’도 소개됐다.
네이버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인재 영입을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대해 소개하는 채용 부스도 운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