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18일 성능과 효율 둘 다 충족한 ‘2018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저온제습건조가 가능한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 열풍 히터 타입(3kg) 2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등 2종이다.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은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BLDC 모터(Inverter BLDC Motor)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저온제습건조 방식으로 세탁물 내부 습기를 제거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데님이나 면직, 울, 합성섬유 등 건조물에 따라 건조코스, 건조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이다. 전기로 직접 열을 만들어 건조하는 전기히터 방식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표준, 강력, 급속, 먼지털기 등 다양한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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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또는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125만원대, 고온열풍 히터 타입(3kg) 48만원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 건조기는 황사, 미세먼지, 장마철, 습한 무더위 등 사계절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전문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