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학생들과 함께 자사의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SKT행복 인사이트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 인프라는 함께 사용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활용하던 자산을 타인과도 공유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의 경우 유통, 테크, ICT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1에서는 한 뼘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테드(TED)식 강연 형식으로 공유했다. 결선 진출자 10명 중 2명은 올 초 SK텔레콤 채용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올해 시즌2는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 활용에 대한 의지와 청년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참신한 생각이 만나는 자리다.
대학생, 석사 1년차가 신청 가능한 이번 공모전 지원자는 오는 25일까지 500자 정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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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통과자 30여명은 SK텔레콤에서 근무 체험형 인턴십을 6주간 갖게 되며, 특히 30여명 중 우수 제안자 10명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SUPEX홀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게 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받는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만나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